안녕하십니까?
우리 GMP(Global Missions Pioneers, 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 이하 개척선교회 약칭)는 1987년에 설립된 초교파 선교회입니다. 2021년 현재 전세계 5대양 7대주 50개 국가에서 “우리는 복음이 필요한 지역, 영역, 종족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할 사람들 가운데 복음전파의 긴급성을 따라 사역하고 있습니다.
개척선교회는 효율성의 선교와 비효율성의 선교라는 전략적 이중 나선 구조를 지닌 DNA를 타고 났습니다. 이 두 가지 선교전략은 서로 얽히고 설키는 복합작용을 하면서 복음에 대해 열린 지역에서는 집중된 개척선교, 닫힌 지역에서는 창의적인 개척선교라는 다양한 선교의 열매를 맺어왔습니다.
지금 세계 교회는 포스트모던사상과 4차 산업혁명, 그리고 COVID-19이라는 세 가지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개척선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바라보면 향후 ‘이머징 선교’(Emerging Mission)에 더욱 집중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한번도 자신의 선교를 멈춘 적이 없으십니다. 세계교회의 역사는 선교의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한 교회의 선교적 삶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이머징 선교’는 비자 제한, 폐쇄된 대외정책, 너무 먼 거리, 경직된 종교법, 높은 핍박지수 등의 이유로 그 동안 선교 대상에서 밀리거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하는 지역, 국가, 영역, 종족에 대한 선교전략과 정책을 개발하자는 실천적 시도입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문화 현상에 대한 해석학적 작업이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식이 실천을 이기거나 앞설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와서 우리를 도와주세요’라는 영혼들의 절박한 외침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닫혔던 선교의 문이 열리는 ‘이머징 선교’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